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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07/01 그 동안의 잠적에서 벗어나..
- 2006/11/05 블로그 디자인 개편
- 2006/09/06 귀가 얇다 (2)
- 2006/08/14 블로그 조회 시스템 가동
- 2006/07/24 블로그와 인격 (6)
글
2007년이 들어섰을 무렵에 저만의 블로그 스킨을 처음으로 짜맞추면서 제작하여, 티스토리로 옮겨와 블로그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정리하여 저의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인은 맘에 들었고, 성에 차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글을 정리하여 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3월달이 들어서면서부터, 언제부턴가 블로그를 찾는 횟수는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그에 따라서 블로그는 거의 관리가 안되다 시피하여, 근래 까지 방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월 말에 종강하면서 글을 쓸 때, 너무 관리를 안했구나 하는 생각에 참으로 어안이 벙벙하고, 심지어는 죄책감(?)까지 들 정도이니까요. 그래도 저의 블로그를 들여다보면, 그 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말입니다. (좋은 뜻이던, 나쁜 뜻이던 간에)
그래서 7월이 들어선 지금, 다시 블로그를 정리하고 새롭게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오늘 7월 1일에도 제가 맡고 있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종용하였던 것에 발 맞추어, 저도 최근 관심을 갖기 시작한 기독교의 학문적 접근 (물론 성경도)과 더불어서, 대선 등 사회 현안에 대한 저의 생각도 적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선거법에 걸리기 때문에,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블로그에서는 하지 못할 거 같네요.)
한 번 잘 적어 봐야겠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적어 나가보아야겠죠? :D
글
Tattertools V 1.1 RC3 버전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왠지 불안불안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미 업데이트를 해버렸으니.. 정식판 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참지 못하고 일단 디자인 개편부터 했습니다. 참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봐줄만한 업데이트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블로그 포스트죠. 지난 10월 이후에 참으로 뭐가 바빴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소홀히 하고 지낸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많은 시사문제를 접하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라 할 수 있겠죠.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좋은 글을 써서 나중에 책 한 권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때 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글
'귀가 얇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진짜 귀의 두께가 얇은 꼴을 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남의 예기에 솔깃해서 자신의 줏대가 흔들리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리라. 그러나, 굳이 '남의 예기'라고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 굳이 '남의 예기'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있는 온갖 사물이나 무형의 무언가를 보고서도 자신의 줏대가 흔들린다면, 그 사람도 마찬가지로 귀가 얇다고 말할 수 있겠다.
테터툴즈와 네이버.
테터툴즈와 네이버가 경쟁을 벌이는 듯 하다. 테터툴즈의 자유로운 스킨 변경을 장점으로 하여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빠져 나가는 듯한 양상이다. 이 양상은 다음과 테터&컴퍼니가 티스토리(tistory.com)을 만들면서, 굳이 계정이 없이도 자유롭게 태터툴즈를 쓸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에, 네이버 블로그는 '스킨, 퍼스나콘 모두 Free'라는 초유의 결정을 하였고, 아예 네이버 블로그 구조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꾸밀 수 있도록 (마치 egloos.com 처럼 말이다) 할 예정이다.
이에 흔들리는 '귀가 얇은 사람'
아, 이런 양상에 테터툴즈로 눌러 앉았다가 네이버가 다시 끌리는 '귀가 얇은 사람'이 있다. 이 귀가 얇은 사람은 2005년 가을부터 꽤나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제대로 된 블로그도 만들지 못했다. 이제 7-8월 들어서 안정을 찾는가 했더니, 다시 줏대가 흔들린다고 한다.
귀가 두꺼워지기를 기대하며
허나, 이번에는 줏대를 다시 잡아 세우려고 한다는 전언이다. 그 분께서 이제 네이버 블로그를 주무대로 삼지 않으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고 한다. 다른 일에 대해서도 귀가 얇은 행동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 더욱 더 마음을 잡으셨다는 후문이다.
글
테터툴즈 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뒤져 보다가, 특정한 포스트를 클릭할 때 마다 조회 수가 올라가도록 설정하여, 조회수를 표시하여 주는 플러그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어떤 포스트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지 궁금했던 찰나에 아주 좋은 플러그인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플러그인은 적용을 하고 나서부터 카운트가 되기 때문에 설치하기 이전에 조회 수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관리자 모드의 - 리퍼러로그에서 대충 짐작할 수 있을 뿐이지요) 어쨌든 이 조회수를 참고하여 다음에도 포스트를 올릴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이드 바에는 조회 순위가 올려져 있어 보기에도 편합니다)
여러분, 제 블로그 많이 방문해 주세요.
글
이렇듯 나는 이렇게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반듯한 사람들의 글이 많아서 (이렇게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외계어 쓰는 걸 찾아볼 수 없다) 좋은데, 가끔 돌아다니다 보면, 포털 사이트 뉴스의 댓글처럼 무언가 (혹은 누구를) 비난 하는 포스트를 엿보게 된다. 누군지는 대놓고 밝히지 않지만, 읽다보면 누구인지 짐작 - 아니 확신 - 을 할 수 있다.
올해 초 친구의 소개로 들어가게 된 블로그가 하나 있는데, 읽다보니 글이 좋아서 즐겨찾기에 등록을 해놓고 종종 들어가곤 했다. 그렇게 종종 들어가다 며칠 전, 한 포스트를 볼 수 있었다. 이 글을 보면서 참, 내가 그 당사자가 아닌대도 뜨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까지 쓸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더 어이가 없는 건 그 아래 트랙백에 보면 해당하시는 분이 트랙백으로 놓고 글을 써놨고, 댓글에는 '사과하세요!' 라고 적어놓았다. 그러자 이 분께서는 사과라는 제목을 달고 클릭하면 사과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을 연결해 놓았다.
몇 달 전에, "블로그 포스트의 90%는 쓰레기"라는 발언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일파만파 비난을 받았을 때에도 약간은 실망했지만, 어느정도 논리는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이 포스트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다. 나와는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 사람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건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당연한 것이다. 자기 블로그에 그것을 표현하는 것 까지는 좋다. 하지만 논리가 없이 무조건 대놓고 그 사람이 상처 받을 수 있는 글을 올려 놓는 것 - 거기에다가 비꼬기 까지 하는 것 - 은 '생각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인간'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논리정연한 글을 많이 쓰신 이 블로거께서 이렇게 글을 남긴 건 정말 실망이다.
글보다 더 중요한 것, 정말 중요한 것은 삶이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도 내가 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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